“메뚜기? 단백질이지” 강소라, 생소함도 이긴 식성(아임써니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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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3일, 오후 03:56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배우 강소라가 생소함도 이기는 거침없는 식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아임써니땡큐’
12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에는 ‘써니즈’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정양팔채’에서 여행 첫날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써니즈의 첫 만찬이 펼쳐진 장소는 100년 전통의 광시성 가정식 식당. 중앙에 불을 피우고 냄비에 탕을 끓여 먹는 ‘화탕’ 등 푸짐하게 차려진 현지식 한상차림을 두고 다양한 음식에 도전했다. 강소라는 메뚜기튀김을 보고 “못 먹을 이유 없지! 단백질이잖아”라며 주저 없이 맛을 봤다.

중국 소수민족 전통 의상도 체험했다. 써니즈는 형형색색의 전통 의상에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더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김민영은 “태어나서 이렇게 화려해 본 적 처음”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써니즈는 100가정의 손맛이 모인 구이린 전통 축제 ‘백가연’을 찾았다. 각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을 커다란 연회 테이블에 차려 함께 나누고, 이곳저곳 자유롭게 이동하며 식탁마다 차려진 음식을 맛보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강소라는 백가연에서도 큼직한 번데기 요리에 주저 없이 도전하며 다시 한번 강단 있는 식성을 드러냈다. 멤버들 역시 다양한 현지 음식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한 줄 평으로 여행 첫날을 마무리했다. 이은지는 “구이린, 너 좀 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김민영은 “현지인과 반찬을 교류하며 ‘식탁 외교관’이 된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강소라는 “구이린... 우린..?”이라고 재치를 발휘하며 우정과 여행의 의미를 담았다.

한편, MBC ‘아임써니땡큐’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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