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유타 컵밥 신화' 송정훈이 과거 장사를 하며 있었던 강도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정훈이 과거 컵밥 장사를 시작했던 곳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동네에 도착한 송정훈은 "컵밥이 시작된 장소고 매일 아침부터 새벽까지 일하던 장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송정훈은 자신이 사용하던 사무실의 한구석을 가리키더니 "여기에 (괴한이) 총을 쏘고 도망갔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송정훈은 "진짜 말썽이 많았다, 총격 사건도 있었고 도둑이 많이 들었던 장소다, 유타가 대부분 안전한데 그 장소가 특히 그랬다"고 설명했다. 패널들이 재차 물어보자 송정훈은 "일요일에 은행 입금을 못 하는 걸 알고 있던 직원이 친구들이랑 와서 돈과 카메라까지 다 뜯어갔다, 그때 당시 5000만 원 정도 되는 돈이었는데 다 들고 갔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gimb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