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멤버들과 함께 김준호·김지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예비 신랑 문원은 함께 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13일 신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준호 오빠♥지민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김준호·김지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하객 패션으로 올 블랙 착장을 선택한 신지는 피로연에 나온 음식을 먹으며 김준호와 김지민을 축하했다.

신지와 결혼을 약속한 문원은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신지는 예비신랑 대신 가족과도 다름없는 김종민, 빽가와 김준호·김지민의 앞날을 축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신지는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 예정이다. 결혼을 앞두고 문원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불거지자 신지는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