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조혜련과 복싱 대결…재미로 하다가 개싸움 돼"

연예

뉴스1,

2025년 7월 14일, 오후 10:33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경실이 조혜련과 복싱으로 맞붙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복싱 대회 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이경실이 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조혜련을 언급했다. "엄마도 옛날에 조혜련 이모랑 권투했었거든?"이라며 한 예능을 통해 대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처음에는 실실 웃으면서 했어. 그런데 혜련 이모가 '언니 해! 빨리 제대로 해!' 이러는 거야. 나중에 날 한번 때렸어. 제대로 맞은 거야. 나도 열받아서 그때부터 개싸움이 됐어"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두 사람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황보라, 최성국 등 출연진이 "이거 재밌다", "진짜 웃기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엄마도 복싱했었네~"라는 딸의 반응에 이경실이 "그건 예능이니까 했던 거고, 선수랑 하려면 무섭지"라면서 아들 손보승을 연신 걱정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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