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윤비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가수 문원과의 결혼 및 상속 관련 질문에 직접 답했다.
최근 신지는 SNS를 통해 김종민, 빽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미스트롯 첫정 콘서트 게스트까지!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글을 올렸다.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글에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재산 약정 체결하세요. 꼭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신지는 "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며 답글을 남겼다. 또 "설마 결혼을 하겠어요?"다른 댓글에도 신지는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신지는 문원과 오는 2026년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후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지와 문원, 코요태가 만나는 상견례 영상이 올라왔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이혼 경험과 함께 전처가 딸을 양육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영상에서 문원의 태도, 언행에 따른 지적과 함께 여러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빚었다.
이에 신지 소속사는 지난 8일 "사실관계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지도 SNS를 통해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보내주는 관심과 우려의 말씀은 충분히 이해한다.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문원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1981년생 신지와는 7살 차이다. 지난 2022년 싱글 앨범 '잠시 쉬어가기를'을 통해 가요계 데뷔했다.
두 사람은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HN DB, 신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