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관련한 불법 행위, 단 한 건의 선처 없이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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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7월 15일, 오후 08:50

그룹 라이즈의 앤톤(왼쪽부터)과 소희, 원빈, 은찬, 쇼타로, 성찬 © News1
SM엔터테인먼트가보이그룹 라이즈와 관련한 불법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안내해 드린다"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M은 "당사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즈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다"라며 "특히 멤버들의 지인을 사칭해 허위 정보를 지속해서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 중 일부는 죄명이 특정되어 작년 검찰 송치된 이후 벌금형을 받는 등 처벌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하여 항공권 좌석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스케줄을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는 업무방해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당사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멤버들을 겨냥해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병행하고 있다"라고 추가 대응을 예고했다.

더해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악성 게시물 및 댓글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 또한 증거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니, 개인 신상을 공개하고 악의적 인신공격과 모욕을 이어가는 행위는 삼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라이즈는 물론 라이즈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불법 행위에 있어 단 한 건의 선처도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위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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