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이렇게 나쁜 놈이었다니...본색 드러내다(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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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6일, 오전 12:40

 

(MHN 윤지원 기자) 배우 류승룡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성실한 악당’이라는 색다른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날 전망이다.

류승룡은 이번 작품에서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행동대장 ‘오관석’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류승룡은 ‘무빙’의 괴물 요원 장주원, ‘닭강정’의 유쾌한 아버지 최선만을 연기하며 다양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16일 공개되는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을 배경으로 바닷속에 잠긴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근면성실한 촌뜨기들이 모여 펼치는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오관석은 보물의 존재를 알게 된 후 그 이권을 두고 전국에서 몰려든 인물들의 리더로 활약한다.

기존 작품들에서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배역이 많았던 류승룡은 이번에는 내면에 뜨거운 욕망과 본능을 숨긴 인물을 연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와 눈빛 속에 절제된 감정을 담아 ‘오관석’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할 예정이라는 점이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돈 먼저 벌자고. 옳게 사는 건 돈 벌고 나서야”라는 오관석의 대사가 등장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으며, 프레인TPC가 공개한 컨셉 사진에서도 류승룡은 이익을 쫓는 전략가의 면모와 날카로운 눈빛, 차가운 표정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를 통해 16일 만날수 있다.

사진=프레인TPC,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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