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샤이니 민호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6일 화제성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샤이니 민호가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민호의 모습이 화제가 된 것.
당시 민호는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배우 하정우에 구매했다고 알려진 50억 원대 한강뷰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거실 창 너머 보이는 파노라마 한강뷰에 박나래와 전현무도 감탄한 바 있다.
민호의 활약으로 인해 지난 3월 4주차 이후로 무려 15주만에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MBC의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7.5% 상승하며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3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스칼릿 조핸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우드 스타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하며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4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에는 ‘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전주 대비 여섯 계단 올랐는데, 그의 결혼 생활과 2세 준비 과정이 화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5위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박명수가 차지했다. SBS의 ‘미운 우리 새끼’와 MBC의 ‘놀면 뭐하니?’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TOP10에 들지는 못했으나, 각각 전주 대비 8.4%, 68.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부터 10위까지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의 박보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BUMSUP과 쿄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의 안효섭, ‘구해줘! 홈즈’의 윤정수 순이다.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는 Mnet의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했으나 7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5위부터 7위까지는 SBS의 ’런닝맨’, JTBC의 ‘아는 형님’, ENA/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순이다. 8위에는 방송 일주일 전인 Mnet의 ‘보이즈 2 플래닛’이 이름을 올렸으며 9위와 10위는 각각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리고 KBS2의 ‘개그콘서트’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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