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은비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룹 코요태 신지가 속마음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02회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대장암 명의 박규주 교수, 27년 차 혼성그룹 코요태가 등장해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자로서 AI가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과 그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일 사이언스 슬램’에서 우승하며 대중과 과학을 잇는 커뮤니케이터로 주목받았던 그는 챗GPT 등 다양한 인공지능의 성격 분석을 소개하고, 아이들에게 AI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견해도 밝힌다.
독일에서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경험과 남모를 아픔도 고백한다.

박규주 교수는 30년간 대장암과 싸워온 의료 현장의 경험을 전한다.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대장암의 전조 증상부터 예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젊은 대장암 환자 발생률이 세계 1위인 현실을 짚는다.
환자에게 호통을 마다하지 않는 ‘호통 명의’ 박 교수는 직접 받은 사연들과 그에 얽힌 비화도 공개한다.

여름 대표 그룹으로 손꼽히는 코요태는 완전체로 출연해 데뷔 후 27년간의 활동기를 풀어놓는다.
멤버 김종민, 신지, 빽가는 텃세 논란부터 숨겨진 결혼식 축사 비화까지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순정’ ‘실연’ 등 명곡 라이브 메들리를 통해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도 선보인다.

우정을 넘어 가족이 된 이들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도 밝혀진다. 특히, 신지는 “저희는 굳건한데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까지 미움을 받게 될까 봐”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방송 최초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김종민은 ‘1박 2일’ 시절 겪은 슬럼프와 대상 수상 비화를, 빽가는 모친상을 함께 견뎌낸 멤버들과의 우정을 언급하며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의 감동을 전한다.
한편, 이들의 깊은 이야기는 16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된다.
사진=MHN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