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용타로' 화면 캡처
아일릿이 바쁜 근황을 전했다.
1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 용타로'에는 걸그룹 아일릿 멤버 모카, 민주가 등장해 개그맨 이용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용진이 민주를 향해 "혼자 있을 때 이어폰을 꽂고 있나?"라고 궁금해했다. 민주가 웃으며 "뭔가 사람들 많거나 이러면 이어폰 꽂고 나만의 세계에 빠져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보통 노래 듣는데, 요즘은 잔잔한 걸 좋아해서 그냥 가사 없는 피아노곡을 듣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용타로' 화면 캡처
이를 들은 이용진이 "벌써 '뮤직뱅크' MC 맡아서 하고 있더라. 매주 방송하고 활동하느라 바쁘겠다"라며 놀라워했다. 민주가 "맞다. 매주 금요일마다 있으니까 바쁘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이 "잠을 못 자거나 그러진 않나?"라고 물었다. 이 말에 민주가 "'아이돌은 정말 잠을 못 자겠구나' 알고 데뷔했는데, 정말 못 자더라"라면서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줬다.
"아이돌 보면 잠을 비행기에서 자더라. 입국해서 들어올 때는 못 자. 공항 사진 찍히니까 못 자더라"라는 이용진의 얘기에 민주, 모카가 "저희는 그럴 때도 잘 잔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내리기 30분 전 외모 점검한다"라며 "기내식도 잘 먹고 잘 자는 편"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