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나현 인턴기자)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를 담은 메이크오버 리얼리티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넷플릭스 TOP10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TV(비영어) 부문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주간 순위 2위, 홍콩·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도 TOP10에 진입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4~6회에서는 첫 만남을 지나 본격적인 직진 연애에 돌입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서툴고 엉성했던 첫 데이트를 지나 진심을 표현하기 시작한 모태솔로들의 변화는 ‘썸메이커스’는 물론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특히 2대 2 더블데이트에서는 미묘한 감정선이 요동쳤다. 지수를 사이에 둔 승리와 상호의 신경전, 한 발 가까워진 정목과 이도를 보며 눈물을 흘린 여명, 지연에게 상처를 주고 후회한 재윤의 눈물까지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이어졌다.

비밀 데이트에선 성장이 돋보였다. 느리지만 진심을 전한 재윤, 달달한 분위기의 이도와 정목, 그리고 회차 말미 오열하는 이도의 모습은 반전과 갈등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현규와 승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수, 타이밍이 엇갈린 여명·지연·재윤, 첫 짝사랑을 경험한 민홍, 새롭게 합류한 승찬과 미지까지 다채로운 서사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7~8회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