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강혜민 인턴기자) '청담국제고등학교 2' 이은샘과 원규빈, 박시우와 장성윤 사이에 날선 긴장감이 고조된다.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5, 6회에서는 인물들의 욕망이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설킨다.
앞서 김혜인(이은샘)은 믿고 있었던 이사랑(원규빈)의 가방에서 우연히 오시은(한다솔)의 휴대전화를 발견하는가 하면 의식불명이었던 김해인(장성윤)이 청담국제고등학교로 돌아오며 예측 불가한 전개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16일 공개된 사진에는 혜인과 사랑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다. 혜인은 사랑이 시은의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가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의심한다. 예전부터 지나치게 자신을 감싸던 사랑의 태도 또한 수상하게 느낀 혜인은 결국 사랑에게 시은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던지고 사랑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과연 사랑과 시은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날 선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민율희(박시우)와 해인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율희의 차가운 눈빛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해인의 모습이 교차하며 숨 막히는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지난 파티에서 제나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은 율희는 그녀를 무너뜨리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급기야 율희는 피해자 해인에게까지 접근해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데. 해인 역시 ‘다이아몬드 6’ 자리를 향한 강렬한 욕망을 품고 있어 원수 관계인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해진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오는 17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 5회가 공개되는 것은 물론, 오는 18일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5, 6회가 통합 방영된다.
사진=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