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나현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국 문화를 접한 스코틀랜드 청년들이 진정한 K-해장의 매력에 눈을 뜬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코틀랜드 친구들이 생애 첫 해장국을 맛보며 해장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밋치의 깜짝 합류로 광란의 밤을 보낸 스코틀랜드 친구들이 본격적인 숙취 해소에 나선다. 평소 피자튀김, 초콜릿바튀김 등 기름진 음식으로 해장해 온 이들에게, 밋치는 한국식 해장 문화를 소개하고자 직접 해장국집으로 이끈다. 

스코틀랜드 친구들이 처음으로 마주한 메뉴는 바로 선지로 속을 채운 피순대국밥이다. 낯선 비주얼에 잠시 당황했지만, 진한 국물 맛에 이내 눈을 뜨고 쌀밥과 부추를 말아 먹으며 '한국인 모드'에 돌입한다. 

급기야 국밥에 어울리는 '이것'을 외치며 본능적인 리액션을 폭발시켰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들은 박장대소는 물론, 박수 세례와 환호까지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국인만 아는 '1급 해장'에 눈뜬 스코틀랜드 친구들의 K-해장 적응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