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박찬욱→봉준호가 픽한 ‘월클’..“태플릿에 내 연기 모음有” (‘라스’)[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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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7일, 오전 06:37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김신영이 박찬욱 감독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이 되고자 찐 생활연기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장근석, 이홍기, 수빈,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칸 진출 배우 김신영 씨, 요즘 월클 감독들이 눈여겨본다던데?”라고 물었다. 김신영은 “일단은 ‘헤어질 결심’ 했을 때 박찬욱 감독님이 봉준호 감독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 태플릿 PC에는 김신영 파일이 존재한다고 하더라. 너무 작품이나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 안 나올 때 스트레스 받을 때 제 파일을 보신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했던 상황극을 다 기억하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얼마 전에 봉준호 감독님한테 문자랑 영상이 하나 왔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기적 같이 이 파일을 찾았습니다’ 하면서 제 거를 보내주셨다. 저도 모르는 영상을 주말 아침에 보내졌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항상 봉준호 감독이 채찍질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날 김신영은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캐스팅을 위해 찐 생활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아픈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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