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1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준호 지민'에서는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린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하객들의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권상우가 하객으로 참석해 이목이 쏠렸다. 그가 "김준호 씨는 대전 충남고 1년 선배"라며 인연을 공개했다.

특히 "오늘 결혼한다는 소식을 어제 전화해서 (알려줬다)"라면서 "어제 초대를 했다. 안 올까 하다가 동문이라서 이렇게 왔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가 이어 "오늘 아주 좋은 결혼식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라며 축하 인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영상에서 김준호, 김지민은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사실 일요일이라 공연이나 행사가 있어서 못 오시는 분이 많은데,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하고, 진심으로 살면서 보답하겠다"라면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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