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예품 인턴기자) 배우 손나은이 프로필 사진 새 단장으로 완연한 배우의 얼굴을 보였다.
17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손나은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각기 다른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손나은은 자연스러운 롱 헤어와 결점 없는 피부로 청순하고 투명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흰색 골지 민소매 톱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강조하며 맑은 이미지가 더욱 부각된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담백한 눈빛이 배우로서의 본질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화이트 톱 위에 연청 데님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손나은의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잘 보여준다. 고개를 살짝 기울인 부드러운 포즈는 여유로우면서도 청순함과 은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상 속의 빛나는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긴 컷이다.

흑백 사진 속 손나은은 바닥에 앉아 가볍게 손을 모은 포즈로 차분하고 단정한 인상을 남긴다. 블랙 원피스는 그녀의 우아한 실루엣을 부각시키며, 군더더기 없는 구도와 대비가 정제된 고요함을 선사한다. 사랑스러움과 성숙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감성을 보여준다.

블랙 터틀넥을 입은 손나은은 옆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낮게 묶은 헤어와 잔잔한 메이크업, 표정이 세련된 시크함을 완성시킨다. 앞선 사진들과는 또 다른 무게감을 보여주는 이 컷은 배우로서의 깊이 있는 내면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단단한 이미지 변신을 완성했다.
한편, 손나은은 2012년 드라마 '대풍수'로 데뷔한 이후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고스트 닥터’, ‘대행사’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바 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