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100만 원대 명품 원피스를? 주상욱♥' 차예련 “나도 못 입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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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7일, 오후 09:44

[OSEN=김수형 기자]배우 차예련이 딸에게 고가의 명품 원피스를 입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차예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리 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는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영상 속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의 도움을 받아 딸의 짐을 함께 챙기며 설레는 여행 준비 과정을 보여줬다.

특히 딸의 옷을 고르는 장면에서 고가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원피스가 등장했다. 해당 원피스를 꺼낸 차예련은 “이거 결혼기념일 때 (딸이) 입었던 옷이야”라고 말하며 브랜드명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이어 “나는 비싸서 못 입는 옷인데…”라며 웃음을 지었다.

해당 원피스는 2023년 S/S 시즌 제품으로, 현재 온라인 쇼핑몰 기준 100만 원 안팎의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 딸에게 고급스러운 옷을 아낌없이 입히는 차예련의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차예련은 평소 명품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스타일. 영상에서 또 다른 명품 민소매 티셔츠를 보여주며 “이거 진짜 안 사는데 너무 귀여워서 샀다. 수선 맡겼다가 오늘 찾은 거다”라며 소중히 다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명품 로고를 바라보며 “이게 뭐라고… 왜 이렇게 설레는 거야”라며 웃음을 지었고, 이후에도 여러 명품 브랜드의 의류를 정성스럽게 캐리어에 담았다.

여행 준비 브이로그는 단순한 짐싸기 이상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과 차예련 특유의 감성이 엿보이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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