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민주 인턴기자) 가수 츄가 영화 ‘첫사랑 엔딩’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에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오는 21일 오후 6시, 영화 ‘첫사랑 엔딩’과 함께한 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holic(러브홀릭)’이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Loveholic’은 밴드 러브홀릭이 2003년 정규 1집 ‘Florist’에서 발표한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슬픈 노랫말과 대비되는 밝은 멜로디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츄는 특유의 독특한 보컬을 앞세워 원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담아낸 츄의 음색이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츄는 ‘PINK CLOUD’, ‘IN MY DREAM’, ‘여우비’,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 여러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해왔다. 올해 4월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cry in the rain’을 발매하며 적극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영화 ‘첫사랑 엔딩’은 장하오천의 소설 ‘나의 세상을 완성해 줘’를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통념에 도전하는 소년·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적인 공감 요소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츄가 가창에 참여한 ‘Loveholic’은 오는 21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AT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