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오세나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인천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트와이스는 오는 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THIS IS FOR'의 첫 공연을 펼친다.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리는 인천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좌석을 오픈해 공연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20일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진행된다.
이번 월드투어 'THIS IS FOR'은 인천을 비롯한 모든 공연장 좌석을 360도로 풀 개방해 팬들과의 가까운 소통을 추구한다.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물어 입체감과 생동감을 극대화한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트와이스는 "360도 공연은 저희에게도 큰 도전이다. 기존 무대 장치의 도움 없이 아홉 명의 멤버들만의 퍼포먼스로 공간을 꽉 채우고, 더 큰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매일같이 연습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켄드릭 라마와 어셔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부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마돈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음악 산업 내 무대 연출 분야 선두주자이자 세계적 멀티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가 참여한다. 트와이스와 모멘트 팩토리는 협력하여 강렬하고 정교한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주는' 명성을 드높이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일본,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등 다양한 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발표한 정규 4집 'THIS IS FOR'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앨범은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에서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팬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