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백일' 딸 해이, 나 닮아 입맛 예민…둘째 생각 전혀 없어" ('담비손')

연예

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07:24

[OSEN=김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둘째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는 손담비가 게스트로 절친 이현이를 만나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담비는 게스트로 이현이를 만났다. 손담비는 "현이를 꼭 모시고 싶었다. 남자 아이 둘을 키우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라며 "나도 유튜브를 하고 싶다. 도와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현이는 "편집 방향, 주제, 테마를 다 생각해야하니까 쉽지 않다"라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소감을 전했다. 

이현이는 손담비에게 "둘째 생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손담비는 "전혀 없다"라며 "지금 나이에 낳을 수 있나. 내가 마흔 셋에 겨우 낳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낳길 잘했다. 내 주변에 거의 결혼 안 하고 아이를 안 낳은 사람들이 많다. 아이를 낳고 보니까 이 삶도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이제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이런 게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40대가 되면 새로운 술자리가 막 짜릿하거나 그렇지 않다"라고 공감했다.

이현이는 "아들 둘을 낳으니까 감정 싸움할 일이 없어서 좋다. 아이들은 에너지를 풀어주면 괜찮다"라며 "첫째는 성향은 나를 닮고 둘째는 성향이 아빠를 닮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딸 해이 양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검사를 하면서 약을 먹는데 선생님이 해이가 혀가 예민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혀 예민한 애들이 미친다. 둘째는 지금도 자기 입에 안 맞는 건 다 뱉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오빠는 혀가 예민하지 않다. 나는 예민하다"라며 딸 해이 양이 자신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