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미국 부촌 출신?..대성 "집이 산이면 부자" 폭소('집대성') //

연예

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07:33

“산에서 자랐다” 해명에 폭소…대성 “산이 집이면 부자”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영광이 ‘부촌 출신설(?)’에 대해 유쾌하게 해명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긁?히면 쏜다 | 수트 입고 트리거 당긴 썰 풉니다’라는 제목으로 배우 김영광과 김남길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트리거’ 홍보를 위해 출연한 두 사람은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MC 대성은 어린 시절 집에 도둑이 든 경험을 떠올리며 “요즘엔 보기 드물지만, 예전엔 방범용 가스총을 집에 두기도 했다”고 밝혔고, 이에 김영광은 “가스총? 집에 그런 게 있는 건 처음 들어본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남길이 “우리 동네는 그랬다”고 하자 대성도 “저도 약간 할렘가에 살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김영광은 미국 부촌 출신처럼 부티가 난다”고 말하자, 김영광은 “나 산에서 살았다”며 즉각 해명했다.

이에 대성은 “산이 집이면 더 부자 아니냐”며 장난을 쳤고, 김영광은 “마음대로 해라”며 웃으며 받아쳐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한편 김영광과 김남길은 영화 홍보 중에도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등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김남길은 “현장에서도 떠들다가 감독님이 ‘이제 연기 좀 하자’고 하더라”고 털어놨고, 김영광 역시 “병원 세트장에서 동선을 깔아줬는데 김남길 선배가 계속 돌아다녀서 ‘제발 여기 서 있으라’고 붙잡았다”며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에서도 드러나는 찰떡 호흡으로 영화 못지않은 웃음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ssu08185@osen.co.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