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송은이, 보이스 올스타 총출동…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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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8일, 오후 09:50

(MHN 권나현 인턴기자)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개봉 이후 '목소리 찾기' 재미로 관객들의 N차 관람 열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한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로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를 비롯해 송은이, 이성미, 김지선 등 다양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병헌은 화자인 찰스 디킨스를 포함해 스크루지, 조카, 요셉, 신 등 총 7개의 목소리를 소화하여 극의 중심을 잡았고, 이하늬는 캐서린 디킨스를 비롯해 천사, 마리아 등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불어넣었다. 

진선규는 예수와 사탄이라는 극명히 대비되는 캐릭터를 오가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송은이, 이성미, 김지선 등 예능계 스타들이 조연 성우로 참여해 화제를 더했다. 

특히 이성미와 송은이는 이하늬를 제작진과 연결시키는 데 일조하며 자연스럽게 진선규 캐스팅까지 이은 주역이기도 하다. 이에 장성호 감독은 "예상보다 훨씬 이상적인 캐스팅이 성사됐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킹 오브 킹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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