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방송화면)
이날 드라마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의 박보검, ‘악연’의 박해수,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이병헌, ‘좋거나 나쁜 동재’의 이준혁, ‘중증외상센터’의 주지훈이 오른 가운데 주지훈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주지훈은 “첫 번째로 시리즈, 드라마, 한국 미디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일 먼저 감사드린다”며 “아무 생각이 안 난다. 청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화 원작을 영상으로 옮기는 게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데, 아주 현실성 있게 만들어주고 노력해주신 제작사, 넷플릭스, 동료 식구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동지였던 이도윤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 모바일tv, 지니TV(ENA),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하고 공개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