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남매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18일 "#28주차임산부 #입체초음파"라며 "파워 F부부는 오늘도 감동가득 받고 울먹울먹 합니다. 입체초음파로 아기들 얼굴이 보이니까 너무 신기하고 벌써 콧대를 찾고 턱선을 찾고, '나 닮았다' '여보 닮았다' 아주 난리 부르스예요ㅋㅋㅋㅋㅋ"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배코가 딸, 요롱이가 아들"이라며 "근데 배코가 밤서방, 요롱이가 저 닮았다는 디엠이 엄청 오고 있어요. 진짜 닮았나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김지혜가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받은 모습이 담겨 있다. 쌍둥이 남매를 임신한 김지혜는 딸 배코와 아들 요롱이의 초음파 사진을 선보이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해요"라는 멘트도 덧붙였다.
쌍둥이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김지혜는 "저는 어제 입체초음파 보고 바로 집에 와서 또 기절"이라며 "내 체력에 내가 다 놀람. 저번주까지 안 이랬는데 잠깐 걷는 것도 어지러움"이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간의 갈등을 고백했으나, 이혼 위기를 극복한 뒤 올해 2월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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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