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방송화면)
전도연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박상현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2 방송화면)
또 영범 역으로 사랑을 받은 이준영 역시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준영은 “‘폭싹 속았수다’를 작업하면서 영감도 많이 받았고 너무 즐거웠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애순 바라기’ 관식 역의 박보검은 “많은 배우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은데 사계절 동안 현장에서 너무나도 고생 많이 하신 스태프분들 감사드리고 작품 사랑해 주신 전 세계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관식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다른 관식이었던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또 아이유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뚝심있게 자신의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고 소감을 더해 감동을 자아냈다. 시상 이후 가수 홍이삭, 최백호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달궜다.

(사진=KBS2 방송화면)

(사진=KBS2 방송화면)
2년 연속 청룡을 찾은 염혜란은 ‘폭싹 속았수다’로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염혜란은 “수많은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배우님들 덕분에 광례가 광례다워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기는 광례로 했지만 현실에서는 금명이에 가깝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데 이 자리를 통해서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KBS2 방송화면)

(사진=KBS2 방송화면)

(사진=KBS2 방송화면)

(사진=KBS2 방송화면)
축하무대는 그룹 키키와 재쓰비(재재·가비·승헌쓰)가 맡았다. 또한 가수 홍이삭과 최백호가 ‘폭싹 속았수다’ OST 무대를 불러 감동을 안겼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 모바일tv, 지니TV(ENA),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하고 공개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작(자)
△대상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남우주연상 : 주지훈(중증외상센터)
△여우주연상 :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남자예능인상 : 기안84(대환장 기안장)
△여자예능인상 : 이수지(SNL 코리아)
△남우조연상 : 이광수(악연)
△여우조연상 :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OST 인기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새벽 2시의 신데렐라)
△업비트 인기스타상 : 박보검, 이혜리, 이준혁, 아이유
△LG유플러스 선한영향력상 : 지예은(대환장기안장)
△신인남우상 : 추영우(중증외상센터)
△신인여우상 : 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
△신인남자예능인상 : 문상훈(주관식당)
△신인여자예능인상 : 미미(기안이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