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강남이 기안84와 이토 준지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기안84에게 만화가 이토 준지를 만나게 해준다고 말했지만 알고 보니 다른 준지와 헷갈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강남이 기안84의 집에 방문했다. 강남은 기안84의 집을 구경하다가 만화가 이토 준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기안84는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자신있게 이토 준지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강남에게 "너는 오래 본 사이 같다"라며 "나는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데 너는 편하더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최근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노트를 펼쳤다.
기안84는 "기초가 없어서 단어장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벽돌깨기 같은 의미 없는 게임을 하루에 8시간씩 하고 있더라.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현무 형도 그 나이에 공부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뭘"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촬영 중간에 현무 형이 공부하는 걸 봤다"라며 "저 나이에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늦지 않았다. 뭘 배워야겠다"라며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전현무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연상법으로 단어를 외우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문장을 보면 무슨 백과사전이 펼쳐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기안84와 일본어로 대화를 하며 만화가 이토 준지를 만나서 대화를 한다고 상상하고 시뮬레이션을 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의 대상이라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기안84를 위해 바로 이토 준지의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강남은 만화가 이토 준지와 괴담가 이나가와 준지를 헷갈려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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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