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월드투어 '역조공' 대박 "슬로건·티셔츠·메시지카드 직접 준비"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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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9일, 오후 12:33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한소희가 월드투어 팬미팅을 시작한 가운데 '역조공'으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SNS에서는 해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한소희에 대한 미담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월드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인 한소희가 현장에서 만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하며 일명 '역조공'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소희는 지난 1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홍콩,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한국 서울,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월드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 처음 티켓을 오픈한 타이베이부터 전석 매직을 기록하는 등 넷플릭스 '마이네임', '경성크리처' 시리즈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한소희의 인기가 확인돼 해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첫 팬미팅인 태국 방콕에서 한소희가 팬들을 위해 선물을 마련한 상황. 그는 팬들을 위한 굿즈 형태로 제작된 쇼핑백, 더스트백, 슬로건, 티셔츠, 한소희의 필체로 준비된 메시지 카드까지 직접 준비했다. 이에 X와 인스타그램 등 해외 팬들이 즐겨 사용하는 SNS를 위주로 한소희 팬들의 인증글이 퍼지고 있다. 이에 또 다른 월드투어 팬미팅 공연에 참석할 팬들의 이목을 끌며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실제 한소희는 평소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해왔다. 앞서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한소희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한소희는 팬미팅 포스터부터 팬들을 '빛나는 보물'로 표현해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MBC 드라마 '돈꽃'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을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시즌1과 시즌2 등에 출연하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8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 중인 한소희는 월드투어 팬미팅을 마친 뒤 새 영화 '프로젝트Y'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Y'는 한소희와 배우 전종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SNS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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