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K-밴드씬 최고 루키'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7~18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드래곤포니는 삭막한 도시에서 메마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네 멤버는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표정으로 외로운 도시 속 방황하는 청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직접 쓴 자작곡이다.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드래곤포니는 그간 단독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에서 '지구소년' 무대를 선공개하며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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