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이혜리가 '응팔' 박보검과 함께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선의의 경쟁'으로 인생 연기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이혜리는 박보검, 이준혁, 아이유와 함께 업비트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이혜리는 "인기 스타라니 너무 감격스럽다. 사실 인기상 처음 받는다"라고 고백해 현장에 있는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는 "저를 이 자리에 올리기 위해 매일 애쓴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 잊지 않고 앞으로도 멋있는 인기 스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저희 드라마 '선의의 경쟁'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유제이가 될 수 있어서 너무 행운이었다"라며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를 다룬 작품이다.
이혜리는 정수빈과 동성 키스로 파격 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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