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 10개월만 솔로 컴백..새 앨범 무빙 포스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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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9일, 오후 04:18

[OSEN=하수정 기자] 가수 남우현이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1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체크 패턴 슈트에 기타를 메고 사진 촬영에 임하는 남우현의 모습이 흑백으로 담긴 장면으로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남우현의 날렵한 옆태, 손을 클로즈업한 장면까지 연달아 흘러나오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영상은 서서히 고개를 돌려 화면을 똑바로 응시하는 남우현의 모습과 함께 마무리돼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남우현의 치명적인 비주얼에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빙 포스터가 점차 다가오는 컴백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남우현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 '트리 링'으로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앞서 자유분방한 소년미부터 매혹적인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트리 링' 발매 후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도 개최한다. 이후 9월 14일 마카오, 10월 19일 타이베이, 25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마닐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식목일5' 화려한 막을 열 서울 공연은 지난 16일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이 매진돼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재차 증명하기도 했다.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빌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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