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박영규의 아내가 댓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19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유튜브 댓글을 보고 충격을 받은 박영규의 아내가 등장했다. 박영규와 무려 25살 차이가 나지만, 댓글에서는 나이 차이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식으로 응원 아닌 응원이 이어졌다.
아내는 “댓글들이 나더러 60대로 보인다고 한다. 당신 눈에도 그렇게 보이냐”라며 몹시 속상해했다. 박영규의 아내는 무려 은지원과 동갑이었기 때문이었다. 박영규는 “은지원이 또래에 비해 훨씬 어려 보이는 건 사실 아니냐. 연예인이라고 다 어려보이는 건 아니다. 내가 배우라서 어린 게 아니라, 근본 자체가 어려 보이는 게 있어”라며 방향이 다른 위로를 건네어 아내를 더 화나게 만들었다.
아내는 “나더러 은지원 이모냐, 누나냐, 그런 말을 하더라”라며 씩씩거렸고, 박영규는 “댓글에 5살 차이 나 보인다고 했냐”, “당신은 동안은 아니고 나이에 맞는 편이다”라며 애써 아내를 달래주려고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