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촬영 중 피오에 정색했다 “너 좀 조용히 해”(놀토)[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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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20일, 오전 06:49

[OSEN=임혜영 기자] 나나가 기가 막힌 마피아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배우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출격했다.

이날 '놀토' 첫 출연이라고 밝힌 나나는 "키에게 욕 안 듣기가 목표"라고 밝히며 받아쓰기 실력이 최하위라는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장어구이&덮밥을 건 받아쓰기는 ‘마피아 받쓰’로 진행되었다. 마피아는 3명. MZ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아이브의 ‘플루’로 진행되었다. 문제 구간이 끝나자 “맞히지 말라고 냈냐”, “마피아만 하면 되는 것이냐”, “너무 길다”라고 불만이 쏟아졌다. 

특히 나나는 “왜 여기서부터 시작이라고 말을 안 하냐”라고 불만을 재기했다. 주위에서 ‘뚜뚜뚜’ 소리가 시작 신호라고 설명하자 나나는 민망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 후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서로 마피아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고, 나나는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오는 “어이구. 서로 (의심을 하네)”라며 비아냥거렸고,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던 나나는 “너 좀 조용히 좀 해. 어우 승질 나”라고 분노했다. 또 나나는 “왜 여기 앉혀줬냐”라며 피오의 옆자리에 앉을 것에 거센 불만을 드러냈다.

촬영 내내 무심하면서도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태도로 일관했던 나나는 알고 보니 마피아였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최후의 마피아 1인이 되는 승리를 거두었다.

/hylim@osen.co.kr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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