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장민수 기자) 영화 'F1 더 무비'가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이어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지난 19일 13만88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선두를 재탈환한 후 3일 연속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74만7326명이 됐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했으며 브래드 피트, 댐슨 이드리스, 케리 콘돈,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한다.

2위는 '킹 오브 킹스'다. 13만4926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6만446명이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장성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최하리 등이 목소리 연기로 출연한다.
이어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9만438명 3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8만9811명 4위, '노이즈'가 7만3685명 5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25만2821명, 196만4677명, 141만5476명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디스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