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임라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Big belly, bigger love(큰 배, 더 큰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라라는 핑크색 시스루 셔츠에 흰 롱스커트를 매치한 채 한 손은 허리에 얹고, 한 손엔 핸드폰을 들고 미러 셀카를 찍고 있다. 한껏 불러온 D라인이 단연 시선을 끌며, 행복한 예비 엄마의 미소가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남편 손민수가 임라라 옆에 나란히 서서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으며, 다가올 출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임라라는 “이때도 배가 엄청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19주 이후로 하루하루 미친 듯이 불러오는 중이에요. 입덧 끝나가니까 바로 배가 불러오고ㅋㅋ 그래도 20주 넘어서면서 입덧 많이 내려와서 살 것 같아요. 이런 날이 오긴 오네요”라며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임라라는 10년 연애 끝에 지난 2023년 개그맨 손민수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결혼 2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최근 쌍둥이의 성별이 남매로 밝혀져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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