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믿었던 친구에게 바가지? 피부과 726만원에 누리꾼 "터무니없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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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20일, 오후 02:47

(MHN 정에스더 기자) 가수 성시경의 피부과 시술 비용을 두고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피부 시술까지!! (750만 원 플렉스! 내돈내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성시경은 피부 관리를 위해 친구의 아내가 운영하고 있는 피부 클리닉을 찾았다. 해당 클리닉 상담 실장은 써마지 600샷 330만 원, 울쎄라 300샷 165만 원, 리쥬란 2cc 77만 원 등을 소개했다.

이후 클리닉 원장과 만난 성시경은 "싸면 의심을 해볼 수 있는 건가"라며 가격에 대해 재차 물었다. 그러자 원장은 "병원마다 다르다"라면서도 "팁 자체의 원가가 절대 싸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생팁을 사용할 가능성이 1번. 샷 수도 중요한데 샷 수보다는 딱 필요한데 정확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그냥 일률적으로 막 쏜다던가 어떤 데는 양손으로 양쪽을 동시에 시술하는데도 있더라. 시간이 너무 짧게 걸리는데는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성시경은 울쎄라 300샷, 써마지 600샷, 리쥬란 6cc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총 금액은 726만 원이었다. 성시경은 할인을 해주려는 친구에게 "할인을 받아도 어쨌건 어느 정도는 협찬인 거다. 옛날에도 많이 막 해주고 했으니까 돈을 내야지"라고 말하며 일시불로 시술비를 납부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시술 비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병원마다 다르긴 하지만 너무 비싸다" "방송 나오는데도 바가지를 씌우냐" "연예인들 왜 사기당하는 지 알겠다" 등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며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반면 "비싼 곳들은 저 정도 한다" "고급화 전략인 곳 아니냐" 등의 반응도 있다.


사진=MHN DB,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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