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생일파티 …손나은만 빠져 네티즌 궁금증
[OSEN=김수형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 오하영의 생일을 맞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손나은의 부재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하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7.19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하영은 생일 주인공답게 왕관을 쓰고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케이크를 인증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가 모두 참석해 생일을 함께 축하한 장면이다.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온 이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 자리에 손나은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손나은은 지난 2022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서 홀로서기에 나섰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그는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가수 활동과는 달리, 연기는 긴 호흡과 체력이 필요한 작업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며 배우 활동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손나은뿐 아니라 에이핑크 멤버들도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완전체 활동은 줄었지만 여전히 우정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은 이들의 만남을 반가워하면서도 “손나은도 함께였으면 좋았을 텐데”, “나은이는 왜 빠졌지?” 등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한편 오하영은 생일 인증샷 외에도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변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팬들 역시 “에이핑크 우정 보기 좋다”, “다시 완전체 무대 보고 싶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