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4대 천왕’ 도경완, AI 발언에 발끈..“직업=♥장윤정 남편” (‘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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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20일, 오후 09:00

[OSEN=박하영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도경완이 AI에 발끈했다.

20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어른 없이 친구들끼리만 떠나는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홍콩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연우의 소꿉친구이자 유일한 여사친 예하와, 예하의 동생이자 하영이의 친구인 서하, 그리고 연우와 유치원 때부터 7년 지기 친구인 재원이까지 합류해 부모님 없이 홍콩으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모인 아이들은 각자 필요한 준비물을 점검한 가운데 연우 못지 않은 계획형 스타일인 재원이는 “주식 보듯 봐야 한다”라며 홍콩의 명소 장단점부터 환율까지 조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연우는 AI를 활용하여 조사하려 했다. 홍콩에 대해 질문하기 전 그는 “요즘은 AI가 다 지배하고 있다. AI한테 물어볼까?”라며 AI에게 아빠 도경완에 대해 물었다. 처음에 AI가 도경완을 ‘두경완’으로 알아 듣자 답답해했고, 예하가 ‘도경완’ 이름을 한 글자씩 설명했다.

이윽고 알아들은 AI는 “응 알지. 도경완 K본부 출신 장윤정 남편. 현실 육아계의 조용한 강자. 그 정도는 알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잠깐만 나의 직업은 장윤정 남편이다. 방송인이 아니라”라고 발끈했다. 이에 이현이는 “그리고 또 있다. 육아계의 강자”라고 했고, 장윤정은 “그것도 조용한”이라며 “이래서 AI하는 구나”라고 폭소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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