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드디어 약물 누명 벗었다...‘다이아몬드 6’ 퀸의 귀환 (청담국제고등학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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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26일, 오후 05:01

(MHN 이건희 인턴기자)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주요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과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8회에서는 백제나(김예림)가 불법 약물 투약 혐의를 벗으며 반전을 맞았다.

비서의 자백으로 누명을 벗은 제나는 당당하게 교실로 복귀했고, 이를 지켜본 민율희(박시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다시 제나를 궁지로 몰아넣기 위한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반면, 김혜인(이은샘)은 율희의 협박으로 인해 불안에 휩싸인 채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걱정된 이사랑(원규빈)은 그녀를 찾아 위로에 나섰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그때 떡볶이랑 순대 먹는 거 보니까 내장 킬러던데”라며 다정한 말을 건넸다. 두 사람 사이의 따뜻한 분위기는 극의 긴장감을 잠시 누그러뜨렸다.

서도언(이종혁)과 김해인(장성윤)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인이 “다 끝내고 싶다”고 말하자 도언은 “나 너 포기 안 했어. 그러니까 언제든 나 불러줘”라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냈고, 이에 감동한 해인은 옥상에서 자신을 민 인물이 율희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율희의 협박은 한층 더 노골적으로 이어졌다. 그는 혜인에게 해인을 옥상에서 민 범인이 제나라며 거짓 자백을 하라고 강요했고, 혜인의 아버지까지 언급하며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시청자들은 율희의 행동에 분노를 표하며 극 전개에 몰입하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박우진(장덕수)과 만난 후 만신창이가 된 해인이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를 혜인이 직접 목격하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송 직후 “백제나 누명 벗어서 다행이다”, “혜인 또 누명 쓰는 거 아니냐”, “해인이 너무 안타깝다”, “8회 레전드였다”, “박우진 진짜 최악” 등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매주 목, 금 오후 5시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 한 회씩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 MBN에서도 방송된다.

 

사진=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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