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악마가 이사왔다', '그녀의 바다' 포스터…본 사람만 아는 그녀

연예

뉴스1,

2025년 8월 21일, 오후 01:58

'악마가 이사왔다' 일러스트 포스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측이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스페셜 포스터 3종을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배급사 CJ ENM이 공개한 '그녀의 바다' 포스터를 포함, 굿즈 이벤트에서 증정되는 스페셜 포스터 3종은 영화의 여운을 더욱 배가시키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포스터는 밤하늘 가득 별이 빛나는 가운데 달빛 아래 길구와 악마 선지의 모습을 담았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 두 사람의 애틋한 관계성을 보여주며, 영화의 판타지적 요소와 감동적인 순간을 동시에 담아낸다. 특히 해당 비주얼은 리뷰 포스터로 먼저 공개된 이후, 영화 커뮤니티의 한 유저가 직접 텍스트를 제외하고 비주얼을 업로드하며 영화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 일러스트 포스터



'악마가 이사왔다' 일러스트 포스터



두 번째 포스터는 흩날리는 꽃잎을 배경으로 악마의 비밀이 담긴 항아리와 길구를 상징하는 길군 인형이 함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항아리와 스티커, 길군 인형 아이템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바다' 포스터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바닷가에서 한복을 입고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란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배경이 영화 특유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것은 물론, 한복을 입은 인물의 정체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만 알아챌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악마가 이사왔다' 스페셜 포스터 3종을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월 22일 CJ ENM Movie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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