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최예슬이 연애 8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최예슬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애 8주년 기념 제주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예슬은 이어 "도착하자마자 5km 뛰고, 동네 사우나에서 목욕 후 여행 시작!ㅠ간만에 절물자연휴양림에서 땀 뻘뻘 흘리며 추억회상하구"라며 "짧지만 굵게 지인들과 브런치타임, 드라이브 하다가 피즈버거도 먹구, 꼭 가보고싶었던 탱글 제주에서 키티템 구매하고, 숙소가 너무 좋아서 저녁 일정 다 취소하고 숙소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고 일찍 잠에 들었던 첫 날"이라고 알찬 하루를 되돌아봤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슬은 자오과 함께 숲길을 걷는 커플샷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낸 그는 햄버거를 들고 미소 짓는 소녀 같은 면모도 보여줬다. 또, 숙소에서 하트를 그리며 ‘꿀 떨어지는’ 순간을 공유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최예슬은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그룹 엠블랙 지오와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예스리아’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예슬과 지오 부부는 2년여간 제주살이를 하기도. 또 지오는 몇 년 전 주식 전업 투자자가 됐다고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최예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