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子, 야구 신동 탄생? 추신수도 인정 “아빠보다 낫다”(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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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9월 15일, 오후 10:59

[OSEN=임혜영 기자] 이대호의 아들이 뛰어난 야구 실력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대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가족은 야구를 하러 나섰다. 이대호는 “아빠가 아닌 조선의 4번 타자를 봐달라”라며 배트를 들었다. 자신감 넘치던 이대호는 시작부터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괜히 장비 탓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에 이어 아들이 타자석에 올랐다. 초구부터 힘 있는 정타를 선보였고 이대호는 “아빠보다 낫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아들이 홈런성 타격을 보이자 “신동이다 신동”이라고 말하기도. 추신수 또한 “재능이 있어 보인다”, 서장훈은 “폼이 좋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이대호의 잔소리가 시작되자 아들은 순간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다. 갑자기 긴장하게 된 것. 이에 이대호의 아내는 “항상 아들에게 터치 안 하겠다고 말했다. 집에서 코칭 안 하겠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이대호 아들이기 때문에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보다 2배, 3배 더 운동을 많이 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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