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이필모가 절친 이종혁, 김민교를 초대했다.
이날 이필모는 "대학시절 남자답게 손목 딱 잡고 오늘부터 CC라고 했는데 그 친구 반응이 뜨뜻미지근했다"고 하며 "수업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데려다주고 군대에서도 전화했다. 전역하기 직전까지 전화하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필모는 "세월이 지나 민교가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나랑 만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민교는 "나도 내가 그 친구와 사귀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이필모와 비슷하게 그 친구를 집에 데려다줬는데 그분이 갑자기 이필모와 어울리는 걸 보면서 잘생긴 애 따라가나보다 싶어 쓱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종혁은 "여기 CCTV 와이프가 보고 있는 거 아니냐, 소리 들린다며"라고 물었고, 이필모는 "그 친구랑 진짜 플라토닉이었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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