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이필모가 절친 이종혁, 김민교를 초대했다.
이날 이필모는 "제가 가장 못하는 게 돈 관리다. 지금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것도 어머니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아버지는 자식 셋을 낳고 평생 돈을 벌지 않고 한량처럼 사셨다. 어머니는 평생을 절약하며 사셨다”고 하며 "출연료를 받으면 몇백만 원은 제가 쓰고 천만 원이 넘으면 어머니께 드렸다. 한 20년 드렸더니 어머니가 그 돈으로 일생에 못 해 본 재테크를 시작하셨다. 연극 중에 전화 와서 '빨리 와 도장 찍어'라고 하시더라. 가보면 그게 건물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어머니가 명쾌하게 길을 제시해 주셨고, 덕분에 지금까지 배우로 살아올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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