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2년간 아내+딸 숨긴 이유는 빚…가족 채무 무서웠다" (사랑꾼)

연예

iMBC연예,

2025년 9월 16일, 오전 01:11

KCM이 가족들을 숨겨온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아들과 생애 첫 외출을 했다.

이날 아들과 첫 외출에 나선 김병만은 "육아 고수 좀 만나기로 했다"며 KCM을 소개했다.

KCM은 "최근 형 기사를 보고 놀라서 연락을 하려다가 안 했다. 나도 처음 기사 났을 때 동료들의 연락이 많이 왔기 때문"이라고 하며 "경험상 답장하기 미안하더라. 그 마음을 알아 연락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만은 "나보다 먼저 가슴앓이 했잖아"라고 말했고, KCM은 "속앓이 했던 시간이 적지 않았다. 겪어보지 않으면 그 스트레스는 잘 모른다. 12년 정도 고독하게 지냈다. 빚이 많아 결혼을 하면 가족 채무가 되는 게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픈할 때도 겁이 많이 났다. 결과적으로 10년 이상 비겁했던 거라 놀라는 사람도 있을 거고 욕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공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대중들의 사랑과 시선으로 먹고살 수 있는 거라 그때 다 내려놨었다"고 하며 "사실 와이프랑 큰애가 말렸었는데 다 잃어도 된다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 CHOSU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