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스튜디오지니)
지난 방송에는 화려하게 복귀한 봉청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톱스타 원반(지진희 분)의 등장으로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은 가운데, 봉청자가 독고철이 과거 ‘0728’ 형사임을 깨닫는 엔딩이 설렘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봉청자, 독고철, 강두원(오대환 분)의 살벌한 삼자대면이 흥미진진하다. 앞선 예고편에서 봉청자와 원반의 열애설이 공개된 바, 이를 두고 독고철과 강두원이 팽팽하게 맞붙는다고. 무슨 일인지 강두원을 향한 봉청자의 매서운 눈빛, 분노로 폭발 직전인 독고철의 살벌한 눈빛이 심상치 않다. 이에 아랑곳없이 독고철을 향해 손까지 치켜든 강두원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와 달리 열애설 당사자 원반의 모습엔 변함이 없다. 다정한 눈빛으로 봉청자를 바라보는 원반, 그리고 뜻밖의 말을 들은 듯 당황한 봉청자의 대비가 흥미롭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에 질투라도 부리듯 ‘뾰로통’한 독고철의 얼굴도 눈길을 끈다. 과연 봉청자의 열애설이 불러올 후폭풍은 무엇일지, 또 독고철이 ‘0728 형사’라는 사실이 밝혀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진은 “16일 공개되는 10화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한 봉청자, 독고철의 로맨스가 급진전한다”라면서 “두 사람의 인생을 뒤흔든 사건도 폭풍처럼 몰아칠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금스타’는 16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