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김택, 서장훈 픽 됐다..농구 선수 출신이라더니 '열혈농구단’ 합류[공식]

연예

OSEN,

2025년 9월 16일, 오후 07:10

Evoto

[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택이 ‘열혈농구단’에 합류한다.

김택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이하 ‘열혈농구단’) 출연을 확정했다.

‘열혈농구단’은 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농구 코트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서장훈이 감독을 맡아 연예인 농구단을 결성해 필리핀 대표 연예인 농구팀과 국제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고등학생 시절 농구 선수로 활동했던 김택은 탄탄한 기본기와 탁월한 피지컬을 앞세워 코트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성실함과 끈기, 팀워크와 승부욕을 동시에 드러내며 단순한 경기 이상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택은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합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부상 없이 즐겁게 준비해 최선을 다해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선배 선수들을 잘 따르고 멋진 경기를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 ‘열혈농구단’의 활약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드라마 ‘연모’로 데뷔한 김택은 첫 사극임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영화 ‘리바운드’,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에서 농구 선수 역할을 맡아 청춘의 에너지를 진정성 있게 그려냈던 김택이 ‘열혈농구단’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택이 출연하는 ‘열혈농구단’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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