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소이현이 소박한 감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6일 채널 ‘소이현 인교진 인소커플’에는 ‘홍어삼합과 한 병만. 러닝 후 직행한 부부의 단골집’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저녁 러닝 데이트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주 찾는다는 단골 맛집에 방문했다.
소이현은 “이모님이 손수 다 모든 테이블에 삼합을 싸준다. 사실 홍탁집은 청격한 것보다는 노포의 맛이 있다. 나는 노포의 맛을 좋아한다. 물론 레스토랑도 좋아하지만 난 진짜 아재 감성, 노포 감성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가게 사장님은 이들 부부의 앞에 앉아 손수 쌈을 싸줬고, 이를 맛본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소이현은 “장윤정 언니도 단골이다. 어제 왔다더라. 주기적으로 와야 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백합탕을 추가로 먹었다. 살짝 취기가 오른 듯한 소이현은 “내가 많이 좋아한다”라고 고백했고, 인교진은 “전 완전 사랑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인교진은 2014년 배우 소이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인교진은 122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합성수지 제조업체 S산업의 재벌 2세로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 안치환 대표는 업계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S산업의 창업주이자 현직 대표이사. 인교진 또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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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소이현 인교진 인소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