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분노하면?…"아들 준우와 나는 다 죽어있다" ('MJ')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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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9월 16일, 오후 07:43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의 불 같은 성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드디어 찾아온 남편과 직장동료들. 베니스 영화제 현장 반응까지ㄷㄷ *어쩔수가없다 대박기원’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저는 단순한 성격이어서 되게 좋다. 저는 화가 나면 진짜 화를 딱 내고 딱 끝내고, 생각보다 내가 세게 화를 냈다고 생각하면 (아이한테 사과를 한다)"라고 자신의 육아 방식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병헌은 "문제는 화를 냈을 때 이미 다 피투성이가"라며 "준후도 그렇게 나도 그러고 다 죽어있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병헌은 "그러면 뭐해? 그 다음에 깨끗하게 괜찮아지면 뭐해? 이미 사람들은 너덜너덜해져있는데"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이민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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