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가 복수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6일 전파를 탄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목숨을 걸고 빼앗아 온 USB의 내용이 드러나며 복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조필립(배현성 분)이 "이대로 가만둘 거냐"고 묻자 신사장은 "나는 목숨 갖고 장난친 자식들 절대 가만 안 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두 배, 세 배로 지옥 맛보게 해줄 거야. 내가 죽음을 무릅쓰고 꺼내온 거다"라며 USB를 내밀었다.

USB 속 영상을 확인하던 이시온(이레 분)은 "그때 그 편의점 앞에 왔던 놈들 아니에요? 맞네. 이 사람 맞네"라며 당시 촬영했던 사진을 보여줘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조필립이 "경찰에 가져가자"고 제안하자 신사장은 "리조트 짓겠다고 원주민 쫓아내고 너랑 나 트럭을 갈아버리려고 한 놈들이다. 뒤 봐주는 놈들이 있을 것"이라며 쉽지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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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사장 프로젝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