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여리여리 고현정, 얼마나 연약하길래… 아이 업고 '꽈당'

연예

OSEN,

2025년 10월 31일, 오후 10:24

[OSEN=김수형 기자]배우 고현정이 여전히 변치 않은 아름다움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현정은 한 아이를 등에 업고 일어서려다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하지만 놀랍게도, 그 순간조차 고현정 특유의 따뜻한 미소가 빛났다. 아이를 꼭 안은 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마치 한 장의 영화처럼 포근하고 자연스러웠다. 팬들은 “넘어지는 모습도 우아하다”, “아이를 대하는 표정이 진짜 다정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여리여리한 체구와 세련된 분위기는 며칠 전 행사장에서도 빛을 발했다.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더블유 코리아 제20회 유방암 인식 캠페인 포토 행사에 참석한 고현정은 블랙 롱드레스로 절제된 우아함을 선보였다. 얇은 끈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미니백, 골드 팔찌로 포인트를 준 그녀는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비주얼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행사에서 “하트 포즈” 요청을 받자 “하트 하지 말라 그랬는데요”라며 웃음 섞인 장난을 건넨 고현정. 그 모습에서도 여전히 소녀 같은 순수함이 묻어났다.

팬들은 “아이 업고 넘어지는 모습조차 사랑스럽다”, “군살 하나 없는 54세 미모, 진짜 시간 거스르는 사람”, “고현정은 우아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갖춘 배우”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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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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